서울 영등포구, 어린이집에 청소전문인력 지원

입력 2018-11-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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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어린이집에 청소전문인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어린이집에 청소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추가경정예산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250여 곳 중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40인 이상 어린이집에는 하루 2시간, 40인 미만 어린이집에는 하루 1시간 30분씩 파견한다.
파견된 인력은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월 90여만 원(실수령액)의 급여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www.ydp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 사업은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재취업 욕구가 큰 중장년층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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