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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9일 오전 9시 32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구환경공단 내 서부위생처리장(분뇨처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용접 작업자 A(55)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는 작업자 2명이 물이 새는 메탄 저장탱크를 수리하려고 탱크 안에 들어가 용접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위생처리장 관계자는 "잔여 메탄가스가 없는 것으로 측정돼 안심하고 들어갔는데 사고가 났다"며 "불길이 치솟지는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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