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문가 "플라즈마 기술 활용 미세먼지 줄이자"

입력 2018-11-09 10:34   수정 2018-11-09 10:42

한·중·일 전문가 "플라즈마 기술 활용 미세먼지 줄이자"
10일까지 제주서 'EAPETEA-6' 진행…80여명 모여 논의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중국·일본의 플라스마·정전기 분야 전문가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한자리에 모였다.
9일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에 따르면 10일까지 동북아 플라스마·정전기 환경기술 심포지엄(EAPETEA-6)이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린다.
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다.
기계연과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를 중심으로 창립한 이후 지난해부터 중국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플라스마·정전기 기술'을 주제로 개최했다.
일본 도쿄대 테츠이 오다 명예교수, 도쿄공대 토모히로 노자키 교수, AIST 김현하 박사, 중국 대련공대 지리 교수, 시안교통대 리우 딩신 교수 등이 발표를 했다.

플라스마와 정전기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비롯해 미세먼지와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환경기술, 분산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준비하는 에너지 저장·전환 기술, 수처리와 바이오·의료 미래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기계연은 설명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플라스마·정전기 기술이 미세먼지 없는 사회 조성과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송영훈 본부장은 "동북아 과학기술협력이 우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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