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이욱헌 전 의전장을 태국 주재 대사로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8명에 대한 인사를 9일 단행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11/09/AKR20181109059400014_01_i.jpg)
이 대사는 외시 19회로 주프랑스 공사, 유럽국장,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의전장을 맡아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주요 외빈 방한 행사 등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주슬로바키아대사에 정병화(외시 21회) 주벨기에유럽연합공사를, 주과테말라대사에 홍석화 전 주니카라과대사를, 주모잠비크대사에 여성준 전 주프랑스공사를 임명했다. 또 주우간다대사에는 하병규 주시카고영사를, 주케냐대사에는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을 발탁했다.
주알마티 총영사에는 김흥수 모잠비크대사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에는 금창록 전 독일 본 분관장이 임명됐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