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보물, 베이브 루스가 1924년에 친 홈런 배트
(밀워키 2018년 1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1924년 베이브 루스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투수 월터 존슨이 던진 공을 쳐 자신의 시즌 개막 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려 냈다. 그 홈런 배트는 경기 종료 후 사인을 해서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필 그로스만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그로스만은 LA헤럴드가 후원하여 연중 인기리에 진행된 배팅 콘테스트의 우승자였다. 그 우승자가 "더베이브"가 1924년 시즌 첫 홈런을 친 바로 그 배트를 받은 것이다.
루스가 1924년 홈런 배트에 사인하고 있는 이 사진(여기에서 볼 수 있다)은 루스가 유니폼을 입고 배트에 서명하고 있는 유일하게 알려진 사진이다. 루스가 배트에 사인하고 있는 이 사진 외에 루스가 존슨의 공을 홈런으로 날린 뒤 홈플레이트를 밟는 기록 사진이 하나 있다.
배트를 받은 그로스만의 스크랩북에는 그가 모은 십 수장의 사진과 기사가 들어 있다. 이 귀중한 스크랩북도 배트와 함께 경매에 나왔다.
그로스만은 베이브 루스의 배트를 1986년 자신이 죽을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했다. 그 뒤 배트는 그로스만의 조카인 마이크 로빈슨의 재산이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로빈슨이 1989년 이 배트와 스크랩북을 도난당했지만 29년 동안 찾은 끝에 배트를 최근 찾았으며 로빈슨에게 돌아왔다.
야구 역사에서 베이브 루스와 월터 존슨 두 사람의 중요성은 과장될 만하다. 두 사람 모두 야구 명예의 전당에 처음 오른 야구 선수 여섯 명에 포함된 인물이다.
베이브 루스의 기념품은 "수집품의 왕"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팔린 스포츠 기념품 중 최고가 상위 열다섯(15)개 물품 중에서 여섯(6)개가 베이브 루스 기념품이었다.
스포츠 기념품 중 사상 최고가로 판매된 물품은 베이브 루스가 1920년에 입은 저지로써 2012년 경매에서 441만5천 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이 배트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연대기적인 스포츠 기념품일 뿐만 아니라 경매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최고 인증 등급인 GU10을 받은 물품이기도 하다.
이 배트의 리저브/오프닝 입찰 가격은 300만 달러이지만 수집가들은 베이브 루스의 이 1924년 홈런 배트가 1920년 베이브 루스의 저지 판매가 이상으로 팔릴 것으로 벌써 점치고 있기 때문에 역사상 가장 비싼 스포츠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베이브 루스의 1924년 홈런 배트 동영상: www.1924baberuthbat.com/#video
본 배트 경매 입찰 등록: http://sports.mearsonlineauctions.com/catalog.aspx?category=23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775181/Babe_Ruth_Home_Run_Bat.jpg
출처: Babe Ruth Home Run Bat
A National Treasure, Babe Ruth's 1924 Home Run Bat, Going to Auction
MILWAUKEE, Nov. 8, 2018 /PRNewswire/ -- In 1924 Babe Ruth hit his first home run of the season off a pitch thrown by Hall of Fame pitcher Walter Johnson. That Home Run Bat was signed at the end of the game and presented to high school senior Phil Grossman.
Grossman was the winner of a highly publicized year-long batting contest sponsored by the LA Herald. The winner received the exact bat used by "The Babe" to hit the first home run of the 1924 season.
The image of Ruth signing this 1924 Home Run Bat (shown here) is the only known image of Ruth autographing any bat in uniform. In addition to the photograph of Ruth signing the bat, there is a documented photo of Ruth crossing home plate after hitting the home run off Johnson.
There are dozens of pictures and articles in a scrapbook assembled by recipient Grossman. This priceless scrapbook is included with the bat at auction.
Grossman treasured the Babe Ruth Bat until his death in 1986. The bat then became the property of Grossman's nephew, Mike Robinson. Sadly, Robinson had the bat and scrapbook stolen in 1989 but after a 29-year search, the bat was recently located and returned to Robinson.
The importance of both Babe Ruth and Walter Johnson to baseball cannot be overstated. Both men were among the first six baseball players to be inducted into the Baseball Hall of Fame.
Babe Ruth's memorabilia is considered the "King of Collectibles." Seven (7) of the top fifteen (15) highest priced sports memorabilia items ever sold belonged to Babe Ruth.
The highest price ever paid for any piece of sports memorabilia was Babe Ruth's 1920 jersey, which sold at auction in 2012 for $4,415,000.
This bat is not only the most chronicled piece of sports memorabilia of all time, it also has the verification of the industry's top experts, receiving a GU10, the highest rating possible.
Although the reserve/opening bid for this bat is $3,000,000, collectors are already speculating that this Babe Ruth 1924 Home Run Bat will sell for more than the 1920 Babe Ruth jersey, making it the most valuable piece of sports memorabilia of all time.
For information about this bat and auction, please go to: www.1924baberuthbat.com
Photo - https://mma.prnewswire.com/media/775181/Babe_Ruth_Home_Run_Bat.jpg
Source: Babe Ruth Home Run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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