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다.
서 감독은 10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시즌부터 kt 사령탑에 취임한 서 감독은 "부산 연고 프로 구단 감독으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돼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 구호 사업에 집중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