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11% 지하로 샌다…충북 노후 상수관 26% 달해

입력 2018-11-11 08: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수돗물 11% 지하로 샌다…충북 노후 상수관 26% 달해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공급되는 상수도의 11%가 누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상수도 누수율이 11.1%로 나타났다.
상수도 관로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11%가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지하로 샌다는 의미다.
누수율을 시·군별로 보면 괴산군이 4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동군(35.0%), 보은군(33.4%), 옥천군(27.6%), 음성군(17.7%), 충주시(17.7%) 순으로 나타났다.
누수의 주요 원인은 상수도 관로의 노후화가 꼽히고 있다.
도내 상수도 총 9천288㎞ 가운데 21년 이상 된 노후관은 26.0%인 2천421㎞에 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2023년까지 1천169억원을 투자해 190㎞의 노후관을 개량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