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도 특별판 나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국내 출판계에서 세계사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 개정판이 9일 출간됐다.
미야자키 마사카츠가 지은 이 책은 2002년 10월 초판이 나온 이래 오랫동안 인기를 끌면서 누적 20만부가 팔렸다.
출판사 RHK는 "20만부 판매를 기념해 최신 개정판을 냈다"면서 "변화해온 세계 역사를 새롭게 추가하고 더 풍부한 시각 자료로 세계사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근영 옮김. 408쪽. 1만5천원.
또 다른 스테디셀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캔 블랜차드 외 지음)'도 누적 판매고 120만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판'이 나왔다.
초판 발간 16년 만에 나온 이번 한정 특별판에는 젊은 층을 겨냥해 21세기북스 출판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그레고리'가 곳곳에 삽화로 들어갔고, 표지도 교체했다. 조천제 옮김. 208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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