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0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주민 90여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옷과 침구류, 집 내부 등을 태워 약 2천66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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