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12일부터 3주간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트레이더스 블랙위크'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일주일 단위로 인기상품 30개 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개 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차로 12∼18일 신선·가공식품 등 30개 품목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호주산 꽃갈비살(800g)과 젤리스트로우(1.54㎏), 삼성·LG 의류 건조기, 남·여성 브랜드 경량점퍼,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등이다.
아울러 12∼18일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겨울 침구 전 품목과 전기요, 히터를 할인 판매한다. 2개 구매 고객은 5%, 3개 구매 고객은 10%를 할인해준다.
한편 연회비 없는 창고형 할인점을 내세우며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의 올해 매출(10월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성장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