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11-11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폼페이오·펜스 잇단 대북압박 메시지…북미 접점찾기 '난항'

8일(뉴욕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이후 양국 간 기류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사찰,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북미협상 테이블에 메뉴로 올라와 있지만 이런 조처를 하기에 앞서 대북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북한의 요구에 미국이 호응하지 않으면서 북미대화가 꼬인 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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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북측에 제주귤 200t 보내"…김정은 답방논의 맞물려 주목

청와대는 11일 북한 측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아침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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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민생경제 회복 전력투구…전환기 구조개혁 시행"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홍남기 후보자(전 국무조정실장)는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부총리로 지명된 뒤 광화문 인근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지표가 부진하고 민생경제가 어려워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게 시급하다"면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이름을 '경제활력 대책회의'로 바꿔서라도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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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 52%ㆍ女 25% '월 1회이상 폭음'…男 흡연율 38.1%로 최저

우리나라 성인 남자 2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은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상 남성 5명 중 2명은 비만, 3명 중 1명은 고혈압, 5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는 등 남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만 성인 남자 흡연율은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간접흡연 노출률도 감소하는 등 흡연 지표는 개선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검진 결과와 면접을 통해 얻은 전국 4천416가구, 1만명의 건강 수준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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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창업률 1%p 오르면 고용증가율 10년간 3.3%p 상승"

제조업 창업이 늘면 '메기 효과' 때문에 장기적으로 고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가 많은 서비스업의 경우 고용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조성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기호 한국은행 국제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11일 BOK 경제연구 '창업의 장기 고용 효과: 시군구 자료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역 내의 제조업 창업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약 10년에 걸쳐 역내 고용 증가율이 3.30%포인트 상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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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단풍 놓칠라"…미세먼지 뚫고 전국 유명산 곳곳 인파

가을 끝자락에 접어든 11일 전국 유명 산은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지만 늦가을 정취에 이끌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이날 정오까지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각각 1만1천명과 6천명이 다녀가는 등 강원도내 국립공원에는 3만명에 가까운 등산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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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폭행범 구속수사 한다…형량하한제 도입 등 처벌강화

응급실에서 폭행을 저지르면 지금보다 훨씬 강한 처벌을 받는다. 응급실에 보안인력이 의무적으로 배치되며,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주요 사건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이런 내용의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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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책 '약발' 먹힌 서울 부동산 시장…호가 속속 낮춰

공급을 늘리고 대출을 조이는 정부의 전방위 대책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완전히 식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낮춘 속속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매수자는 더 떨어지길 기다리며 꿈쩍도 안 하는 실정이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의 경우 17억원을 밑도는 매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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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고시원 화재원인 집중 조사…증거물·진술 정밀분석

많은 사상자를 낸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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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성' 부인하는 日, 징용대신 '한반도출신 노동자' 공식 사용

일본 정부가 지난달 말 일본 기업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과 관련해 원고인 피해자들의 명칭을 '구(舊) 조선반도(한반도) 출신 노동자'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NHK가 11일 전했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국회 답변이나 고위 관리의 기자회견 등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주로 '징용공(徵用工)'이라고 표현해 왔다. '구 민간인 징용공', '구 민간징용자'라는 표현도 사용됐다. 명칭 변경은 피해자들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측에 의해 강제로 동원됐다는 점을 애써 숨기기 위한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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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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