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간편 은행업무 플랫폼인 '올원뱅크'의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버전에는 대화형 서비스인 '인공지능(AI) 상담톡'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이 상품이나 업무 등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요청한 내용을 실행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NH프로포즈' 서비스도 추가됐다.
로그인, 계좌등록, 상품가입 등을 했을 때 '캔디'를 자동 적립하고, 쌓인 캔디로 행사에 응모하거나 금리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시행한다.
농협은행은 새 버전에 맞춰 올원뱅크 전용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NH올원해봄적금'은 고객이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한 뒤, 매일 그 목표를 이뤘을 때 1천원부터 적립할 수 있는 적금이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외화 전용상품이다.
현재 올원뱅크 회원 수는 약 285만명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