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울산서 첫 현장 최고위…자동차 협력업체 고충청취

바른미래, 울산서 첫 현장 최고위…자동차 협력업체 고충청취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부마항쟁 기념일 지정 촉구 기자회견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12일 울산과 부산을 잇달아 찾는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차 협력업체 ㈜한국몰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자동차 협력업체의 고충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 대표 취임 이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울산의 위기가 곧 대한민국의 위기인 만큼 첫 회의를 울산에서 하게 됐다"며 "민생 현장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는 또한 울산 중구 수소산업협회를 방문,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등 수소산업 규제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손 대표는 오후 부산시청으로 이동,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낙동강 물관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부마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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