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

입력 2018-11-12 09:12  

[특징주] 셀트리온, 3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12일 장 초반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19% 내린 21만3천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8.06% 떨어진 21만1천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36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4.1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천311억원으로 0.4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47억원으로 48.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려 잡았다.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트룩시마(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공급 단가 인하와 1공장 증설 준비로 인한 가동률 하락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도 "트룩시마 가격 인하와 증설에 따른 1공장 가동 중단으로 매출총이익률(GPM) 하락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셀트리온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19.4% 낮췄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