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용산구 다문화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남동에 있는 용산구 다문화센터에서 '2018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차 선발을 통과한 외국인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가 사랑하는 한국, 나를 사랑하는 한국, '내가 느낀 한국의 매력' 등을 주제로 직접 원고를 작성해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용산구 다문화센터는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프로그램·정책이 어떻게 보완되고 발전돼야 할지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다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ongsangu.liveinkore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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