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9학년도 대학 수능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입력 2018-11-12 10:58  

충남교육청, 2019학년도 대학 수능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상황실을 구성, 수능 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갑자기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고, 돌발사태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해결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학년도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5일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만8천922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 지난해보다 110명 늘었다.
지구별 응시 인원은 천안 6천344명, 공주(부여) 1천788명, 보령(서천, 청양) 1천168명, 서산(당진, 태안) 2천932명, 논산(계룡, 금산) 2천158명, 홍성(예산) 1천518명, 아산 3천14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 시험 운영에 감독관과 본부·관리·순찰요원 등 총 3천610명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며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시, 군, 읍 소재지에서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특별관리대상자 응시 교는 8시 20분)까지는 시험장학교 주변 공사를 중지하고 차량 경적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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