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김아람 기자 =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31억원으로 12.1% 줄고 당기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줄었고 이익은 3분기 새로운 SI를 적용한 5세대 신규 매장 오픈(23개 점)과 기존 매장 리모델링(8개점) 비용,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등 투자금액이 늘어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출시한 미샤 '글로우 텐션'과 '스킨밤' 등 신제품 반응과 신규 매장 운영 상황이 양호하고 해외 등 영업도 나아지고 있으며 꾸준한 투자와 영업 활동을 통해 이익 개선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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