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2일 오전 9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4.8㎞ 해상에서 멸치를 잡던 33t 어선의 그물 이송기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그물 작업을 하던 선원 A(66)씨가 이송기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고 B(60)씨는 왼쪽 다리를 다쳤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으로 A씨 등을 구조해 응급처치한 뒤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에서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해경은 이송기가 그물 무게를 견디지 못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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