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과 도심학교 공동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래학교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구 출생아는 1만6천여명으로 현재 고3 학생 수(2만9천여명)의 55% 수준이다.
또 2000년 44만여명인 초·중·고 학생 수는 올해 27만여명으로 40% 가까이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기존 초·중·고등학교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학교 모형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학생 배치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미래학교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미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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