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연맹, 북한과 올스타전 추진했다가 취소

입력 2018-11-12 17:39  

여자축구연맹, 북한과 올스타전 추진했다가 취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북한과 올스타전을 추진했다가 여건 문제로 취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맹은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북한 최고 수준의 여자축구단과 2018 올스타전을 추진했다"라면서 "그러나 북한 팀과 일정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WK리그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해외 명문 클럽을 초청해 올스타전을 진행해왔다.
2016년엔 독일 FFC프랑크푸르트를 초청했고, 지난해엔 일본 고베 아이낙을 초대해 올스타전을 치렀다.
올해엔 북한 팀과 접촉해 깜짝 남북 대결을 추진했다. 그러나 각종 조건이 맞지 않아 남북 대결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연맹은 "북한을 포함한 여자축구 강국들과 업무를 계속 교류할 것"이라며 "내년 시즌엔 의미 있는 올스타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