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어 신남방 지역의 인수합병(M&A) 시장동향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5개국의 7개 유력 M&A 자문사가 참석해 각국의 M&A 시장동향을 소개한다.
국내 60여개 기업 및 재무적 투자가와 해외 자문사의 M&A 프로젝트 상담회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핀테크·금융, 화학, 소비재, 포장재, 자동차부품, 물류 등 총 30건의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담당하는 국가자본투자공사(SCIC)가 베트남 공기업의 민영화 계획을 설명한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400개 국영기업을 민영화할 계획이다.
인도의 대표적 자동차그룹인 마힌드라의 M&A사업부와 글로벌 M&A 자문사연합체인 글로벌 M&A 파트너스 인디아가 인도 시장동향과 유망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코트라는 지역별 M&A 시장동향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신남방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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