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광주혁신센터서 창업기업에 멘토링

전경련 경영자문단, 광주혁신센터서 창업기업에 멘토링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은 13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가 창업기업들에 사업화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광주 혁신센터 보육기업과 광주 지역의 스타트업 대표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멘토링 데이 행사에서는 기술 사업화 전략, 마케팅,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방법 등에 대해 전경련 창업멘토단이 대기업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달했다.
배명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은 "평소 지역적 한계로 다양한 멘토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광주의 창업자들이 멘토단의 도움을 받아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6개월 이상의 중장기 멘토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멧부착형 블랙박스를 개발 중인 올프스의 김연태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 점검, 회사를 성장시킬 전략과 품질 관리가 궁금해 멘토링을 신청했다"며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신 멘토 덕분에 사업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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