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기계의 날은 기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LIG넥스원㈜ 김경무 수석연구원,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본부장, 지에스테크㈜ 정은준 대표이사, 고려대 강용태 교수 등 생산설비 국산화와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011210], 화천기계[010660] 등 국내 기계기업이 생산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도 발표한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올해 사상 최대 반기 수출인 263억달러 달성은 산학연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정부도 생산설비 교체와 현대화, 스마트 생산시스템 패키지 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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