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12/25/PYH2014122500260005700_P2.jp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항 에너지 허브항만 조성을 위한 국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LNG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LNG벙커링(해상에서 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것)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이 행사에는 해운·항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호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기조강연에서 '국내외 LNG산업 및 LNG벙커링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해외 및 국내 LNG산업 발전방향과 기회'를, 박재현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열유체센터장이 'LNG벙커링 기자재 및 LNG산업 육성 방안'을, 신성철 부산대 교수가 'LNG벙커링 위험·안전이슈 대응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전문가 6명이 '울산항 에너지 허브항만 조성을 위한 국제전략'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울산신항을 이른 시일 안에 LNG벙커링 항만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LNG산업과 벙커링 사업으로 울산항이 다시 활력을 찾아 한 단계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