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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최근 개발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이 14일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 분야의 우수 기술·제품 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은 2015년 12월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인수상정은 연안정보 획득과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 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군의 전투력 강화는 물론 장병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신무기체계로 위험해역이나 열악한 기상 환경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기술개발책임자인 LIG넥스원 유재관 수석연구원은 "국산 기술로 무인수상정을 개발함으로써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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