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10월 취업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고용 동향을 보면 광주 취업자는 75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2017.10) 대비 6천명(0.7%)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4천명(7.8%), 건설업이 3천명(4.9%) 늘었고, 농림어업은 4천명(-34.1%),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5천명(-9.2%) 줄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가 1만4천명(8.6%), 사무종사자가 7천명(5.6%)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1만1천명(-4.1%), 서비스·판매직 종사자는 3천명(-1.9%)이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만7천명(2.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만3천명(6.1%) 늘었고 일용근로자는 3만4천명(-22.4%) 줄었다.
실업자는 2만5천명으로 25.5% 증가했고, 실업률은 3.2%로 0.6% p 상승했다.
전남 취업자는 98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명(0.2%)이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건설업은 늘어나고, 농림어업, 도소매·숙박음식업은 줄었다.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관리자·전문가는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종사자는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4.3%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0.5%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9천명(39.1%)이 줄었고 실업률은 1.4%로 0.9% 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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