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4일 오전 7시 40분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한 저수지에서 A(69)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저수지의 다리 위에는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었고, A씨는 다리 밑 저수지에 빠져 숨져 있었다.
A씨는 심근경색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A씨가 다리 위에서 발을 헛디뎌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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