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여행사 중국인 韓단체관광 상품 판매도 허용(2보)

입력 2018-11-14 17:59  

中, 온라인여행사 중국인 韓단체관광 상품 판매도 허용(2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차대운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한중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갈등 이후 중국 당국이 금지했던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가 전격적으로 허용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은 14일 본사 임원 회의에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결정하고 이날 오후 단체관광 상품을 홈페이지에 일제히 올렸다.
중국 내 관광업계 소식통은 "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씨트립이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하기로 하고 오후에 관련 상품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씨트립을 시작으로 모든 온라인 여행사들이 한국 관광 상품을 파는 수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트립 내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은 전국적으로 판매되며 현재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출발 상품이 모두 검색된다.
다만 오프라인 중국 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사드 기지의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 회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단서가 붙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