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중국 톈진(天津)에서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체육 특기생을 양성하기 위한 특수목적 학교인 호위엔지아 문무학교를 비롯해 톈진 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인 양창훈 감독을 포함한 양궁단 소속 총 8명의 선수와 코치가 나섰다.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소채원·송윤수 선수도 일일 강사로 참여해 일대일 강습으로 아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장쑤(江蘇),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를 포함해 8개 생산 법인을 운영하는 중국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양궁 교실을 통해 중국 시민들이 현대모비스 브랜드를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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