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등 유익한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1일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동사(動詞)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사형 꿈 찾기'란 꿈을 '선생님'과 같은 명사(名詞)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지닌 잠재역량을 키워주는 일을 하고 싶다' 식으로 정해 다양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고를 전환하자는 것이다.
국립청소년중앙수련원은 25~28일, 28~30일 두 차례 걸쳐 '특성화고등학교 대상 진로역량 향상캠프'를 연다.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면접요령, 외모 연출법 등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군산지역 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Go)!3 힐링(치유)캠프'를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 총 4회 실시한다.
그 외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다음 달 말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체험·진로탐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정보시스템(e-청소년·www.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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