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 공유오피스로 쓴다…내달 20일 오픈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 공유오피스로 쓴다…내달 20일 오픈
롯데물산 '빅에이블' 론칭…2∼75인실 66개, 515석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0층에 66개실, 515석 규모의 공유오피스가 들어선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20일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임대 업무공간인 '빅에이블'(BigAble)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석촌호수와 서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타워 30층 전체를 빅에이블 공간으로 사용하고,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입주자들의 휴식과 간단한 회의가 가능하도록 2개의 라운지를 설치하고, 화상회의와 컨퍼런스콜(전화 회의) 등이 가능한 회의실 6개, 전화부스 등을 마련한다. 입주자 전화 응대와 사무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스크 직원도 상주한다.
빅에이블은 사무공간뿐 아니라 우편물 관리, 회계 OA 서비스, 전화 응대, 예약, 회의 지원 등 업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빅에이블 입주 고객은 롯데월드타워·몰에 입주한 마트, 피트니스센터, 푸드애비뉴 등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과 연계한 6개 비즈니스센터 사용료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9일부터 빅에이블 쇼룸을 운영하며 신규 오픈을 기념해 최대 35%까지 계약금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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