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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사과가 동남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선군은 15일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에서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했다.
올해 말까지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량은 10t이다.
이어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5t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홍콩에 첫 수출을 했다.
올해 말까지 홍콩 수출 계획량은 15t이다.
정선군은 내년부터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 수출량이 연간 100t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높은 당도, 짙은 선홍색, 단단한 과육, 우수한 식감 등으로 유명하다.
정선군은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 작목으로 사과를 선택하고, 2006년부터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정선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211㏊ 규모다.
정선군은 2022년까지 재배면적을 3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목표는 생산량 9천300t, 농가소득 279억원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동남아 과일 시장 선점은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의 맛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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