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는 15일 3분기 매출액 84억5천400만 원, 영업이익 6억3천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기록으로, 올해 1~3분기 매출액 220억8천100만 원에 영업이익 7억5천900만 원을 기록했다.
카페베네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10월 11일 법원으로부터 회생 종결 결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경영 내실화와 함께 브랜드 쇄신, 가맹점 활성화 프로모션 등에 집중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제2 창업의 각오로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본사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일신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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