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년부터 모든 아파트 라돈 직접 측정"

입력 2018-11-15 13:01  

부산 기장군 "내년부터 모든 아파트 라돈 직접 측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이 내년부터 관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라돈 측정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은 라돈측정기 구입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긴급 편성하고 창조건축과를 중심으로 라돈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아파트에서 직접 라돈 측정을 하기로 했다.
건축 중인 신축 건축물에서도 준공 전에 라돈을 측정해 입주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장군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라돈측정기 50대를 구매해 지난 9월 17일부터 5개 읍·면사무소와 군청(원전안전과)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라돈(Rn-222)은 지각물질(암석, 토양)에 포함된 우라늄(U-238)과 토륨(Th-232)으로부터 자연 붕괴 과정을 거쳐 생성·분출되는 기체 방사성 물질로 생활주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는 라돈을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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