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10월 임진각서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연다

파주시 내년 10월 임진각서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연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내년 10월 임진각 수풀누리에서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평화의 상징성, 접근성, 시민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파주시 수풀누리를 최종 선정했다.
파주시는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풀누리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 문화체험공간, 정원용품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9만2천72㎡ 규모의 박람회장을 꾸밀 계획이다.
파주시는 박람회 기간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정원에서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한 후 올해까지 총 6번의 박람회를 열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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