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중국상회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 총영사, 장건 제주중국상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양 지역 간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건 제주중국상회 회장은 "인문, 경제, 무역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제주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제주에서 양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펑춘타이 중국 제주총영사는 "두 단체가 합의 정신에 따라 상호협력하길 기원한다"며 "총영사관도 중국 기업과 제주 상공업계 간의 교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기업들이 제주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입에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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