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알몸 사진' 요구 의혹 경찰관, 강제추행 혐의 조사

입력 2018-11-15 16: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인에게 '알몸 사진' 요구 의혹 경찰관, 강제추행 혐의 조사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현직 경찰관이 금전 관계를 빌미로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알몸 사진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무안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강제추행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9월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 B씨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사업을 하다가 자금 회전이 어려워지자 앞서 "목돈이 생겼으니 투자할만한 건이 있으면 연결해달라"던 A 경위에게 연락했고 A 경위는 B씨에게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신체 사진을 재차 요구해 사진을 보냈지만, 태도를 바꿨다고 주장했다.
A 경위는 먼저 사진을 요구하지 않았고 유포 등 불법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지역 내 파출소로 전보 발령했으며 수사를 통해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