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본사·전국 5개 지역사업단 1천만원 상당 수익금 기부예정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114 번호안내 등을 하는 KT 그룹사 KT CS가 15일 대전 서구 KT 인재개발원에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아침뜰'과 함께 '하트너X원더맘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KT CS의 하트너X원더맘 플리마켓은 두리모(미혼모의 새 이름)가 만든 수공예품과 임직원 기부 물품을 판매해 두리모의 자립 지원을 돕는 행사다. 대전 본사를 비롯해 전국 5개 사업단이 지난달부터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명의 두리모와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두리모가 직접 제작한 방향제, 리본공예, 엽서와 같은 핸드메이드 소품부터,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등이 판매됐다.
또 KT CS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매 행사도 열어 일부 수공예품을 낙찰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KT CS는 릴레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1천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6개 두리모 결연기관에 이달 중 기부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