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의 올해 1∼10월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7천11억6천만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15일 밝혔다.
나라별로는 영국(175.9%), 한국(36%), 독일(31.2%), 일본(24%), 프랑스(19.3%) 등의 투자 증가율이 높았다.
중국과 무역전쟁 중인 미국의 투자 증가율이 4.1%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중국의 10월 FDI 규모는 644억6천만위안으로 작년 동월보다 7.2% 늘어났다.
한편, 1∼10월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금액은 895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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