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중앙방송 "해외동포 기업인 대표단 평양 도착" 보도

입력 2018-11-15 22:45  

北중앙방송 "해외동포 기업인 대표단 평양 도착" 보도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5일 "세계 해외동포 기업인 대표단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한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와 '관계 부문 일꾼'들이 이들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민경협은 이날부터 나흘간 재외동포 상공인 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세총) 회원을 초청해 '201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외동포 기업인 평양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중국, 일본, 태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 30여 개국에서 온 97명의 세총 회원이 참가한다.
세총 회원들은 중국 선양을 거쳐 항공편으로 평양에 들어갔다. 방북 기간 경제현장 시찰과 북측 관계자들과의 협의 등을 통해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yoon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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