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이용자 10명 중 8명, 서비스에 '만족'

입력 2018-11-18 10: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간편결제 이용자 10명 중 8명, 서비스에 '만족'
오픈서베이 조사 결과…삼성페이·네이버페이 만족도 높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간편결제는 인터넷 계정에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를 연동해 클릭 한 두 번으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만20∼59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 4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38.1%였다.
삼성페이의 경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89.3%로 가장 높았다. '매우 만족'이라는 응답자도 절반 이상인 58.3%를 차지했다. 네이버페이는 89.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편리함'(74.0%·중복응답)을 꼽았다. '추가 혜택이 많아서'라는 응답도 38.9%나 됐다.
오픈서베이는 "네이버페이와 페이코는 '추가 혜택' 때문에, 삼성페이는 '신뢰도'와 '많은 가맹점 수' 때문에 이용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간편결제의 단점으로는 '개인정보 보안이 우려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71.1%는 모바일 쇼핑 시 간편결제 서비스를 쓴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에 수행한 조사 결과보다 4.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PC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18.3%였고, 오프라인에서 쓴다는 응답은 10.2%였다.
응답자들은 교통카드 이용을 제외하면 월평균 8.8회 간편결제 서비스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의 간편결제 사용 횟수는 월평균 9.5회로, 아이폰 사용자(월평균 6.8회 이용)보다 이용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한편 조사 대상의 20.2%는 '네이버페이'를 주로 쓴다고 답했다. 삼성페이를 주로 쓴다는 응답은 16.8%, 카카오페이라는 답은 13.6%였다. 카드사의 앱을 쓴다는 응답은 24.4%였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