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 북부지부와 육군 제1군단은 16일 9사단 백마부대에서 전역예정 청년 장병과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일자리매칭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 장병 S.O.S 프로젝트(Soldiers on SMEs & Startups·청년 장병을 중소벤처기업으로)'의 하나로 취업박람회를 통해 전역예정 청년 장병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애로를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업박람회에는 육군 1군단 소속 전역예정 청년 장병, 40여개 서울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송진수 중진공 서울북부지부장은 "청년장병의 구직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와 지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인력애로센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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