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 주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북한 대표단은 16일 일산 호수공원을 버스로 돌며 오전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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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께 체류 중인 고양 엠블호텔을 나온 북한 대표단은 버스를 타고 약 40분 동안 일산 호수공원 주변을 돌았다.
호수공원 주차 시설과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다리 위 등에서 약 5분간 버스를 세우기는 했지만, 일행이 내리지는 않았다.
투어를 마친 이들은 호텔로 돌아가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엠블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석한다.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진상 규명과 21세기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주제로 열린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환영사와 축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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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14일 방남한 북측 대표단은 15일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 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경기도 측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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