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목적 DNA 제공자에게 포상금 지급

입력 2018-11-16 11:21  

6·25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목적 DNA 제공자에게 포상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6·25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DNA 시료 제공자에게 내년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DNA 시료 채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이들 중 6·25 전사자 유가족을 찾는 데 기여한 DNA 제공자에게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료 제공자의 DNA가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의 DNA와 일치해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심의를 통해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DNA 시료 채취는 가까운 보건소와 군 병원 등을 방문하면 간편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유해발굴 관련 인력과 장비, 그리고 유가족 찾기 전담인력을 증원해 6·25 전사자 신원확인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