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메이커 톤 대회'를 다음 달 1∼2일 일산동구 빛마루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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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무박 2일 동안 쉼 없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경진대회이다.
행사 당일 팀 빌딩, 디지털 제조기기 교육, 메이커 네트워킹, 선배 창업가 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충분히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료와 제작 도구를 제공한다.
또 최종 5개 팀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주고, 향후 창업을 위한 창업캠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메이킹 능력을 갖춘 고양시민들이 무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는 고양시민 및 고양 소재 대학(원)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Http://bit.ly/2018_goyang_makeathon)은 28일(수)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401-9831)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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