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구청 한부현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부산소식] 남구청 한부현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부산=연합뉴스) 부산 남구는 시설관리사업소 한부현 시설팀장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42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 팀장은 1992년 임용돼 남구청에서 26년간 근무했다.
남구는 한 팀장이 구청사, 의회청사, 체육센터 및 빙상장 등 100여개의 건물 건립 실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단 한 건의 부조리에도 연루되지 않아 청백 봉사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초임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영구, 도로명주소 업무평가 부산 최우수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가 부산시 주관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명주소 업무실적 평가는 구·군에서 추진한 도로명주소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분석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수영구는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시설물 유지관리,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 기본도 유지·관리, 우수사례 전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행자용 도로 명판 확충, 상세주소 신청 시 우편함 설치 지원, 상세주소 직권 부여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왔다.
또 도로명주소 초등학생 자원봉사단 운영, 도로명의 유래를 알려주는 '도로명 이야기 사진전' 순회 전시,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했다.

연제도서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부산=연합뉴스) 부산 연제구는 연제구도서관이 최근 보건복지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돼 현판과 시니어 도서 40여권을 지원받았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 자료실에 치매 예방과 치료 등 관련 자료를 비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제구는 도서관 자료실에 치매 극복 도서코너를 만들어 건강·여행 도서, 자기계발 도서, 저시력 보조용 큰 글자 도서 등 500여권을 비치했다.
연제구는 연제구 치매 안심센터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치매 도서를 확충하고, 전문가 추천도서 목록과 최신 시니어 관련 간행물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자료실에 독서확대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의 독서 보조기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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