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4bp(1bp=0.01%p) 오른 연 1.947%로 장을 마쳤다.
30년물도 0.4bp 올랐고, 50년물과 1년물도 각각 0.5bp, 0.2bp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10년물은 연 2.220%로 마치며 1.1bp 하락했고, 5년물과 20년물은 각각 1.6bp, 0.1bp 내렸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가격 부담이 높은 상황에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방향을 못 잡고 혼조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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