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과 추억을 공공미술로 구현…서울시, 이야기 공모

시민의 삶과 추억을 공공미술로 구현…서울시, 이야기 공모
옥수역, 어린이대공원, 용마폭포공원 등 3곳 대상…내달 16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 시민스토리 공모를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공공미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고가하부 광장,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인근, 중랑 용마폭포공원 내 인공폭포 등 3개 대상지와 관련한 시민스토리를 공모한다. 대상지별로 선정된 이야기는 미술작가 3명이 작품으로 구현해낸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대상지 중 1곳에 담긴 개인의 기억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모집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2장 내외의 에세이, 수필, 일기, 시 등 자유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대상지별 1명씩 총 3명이며, 각각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접수는 12월 10~16일 이메일(seoulsidea@gmail.com)로 하거나, 12월 14~16일 지정 접수처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2133-2712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