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김장 나눔, 쌀 기부 등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지엠(GM)은 한국GM한마음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12t을 수도권 지역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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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한국GM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문승 한국GM 협신회(1차 협력업체 모임) 회장을 포함한 한국GM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김치를 담갔다.
한국GM 협신회는 500만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GM은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총 17t의 김장을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GM은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지원한 김장 규모는 총 225t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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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르노삼성 전사품질 고객지원팀과 동호회 회원 18명이 참여한 '사랑의 쌀' 기부 및 봉사활동을 했다.
르노삼성 직원들과 QM6 마니아 클럽, SM6 오너스 클럽 등 르노삼성 동호회 회원들은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2천㎏을 기부하고 저소득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이외에 무상급식, 어르신 공동 작업장 볼펜 및 화장지 조립 지원 등 봉사활동도 벌였다.
한국타이어[161390]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은 11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그라미봉사단원 40여명은 대전시 대덕구 일원 저소득 가정에 총 2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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