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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강원도청이 2018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강원도청은 18일 경남 함양군 함양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4단1복식) 결승에서 창원시청을 3-1로 물리쳤다.
1단식에서 이다미가 유민화에게 0-2(2-6 2-6)로 패한 강원도청은 이후 단식에 출전한 정수남, 유진, 김다혜가 차례로 승리해 복식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단체전 결승은 현대해상과 세종시청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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